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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심폐소생술 교육...의식불명자 살려유동균 마포구청장 “4월과 5월에도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내”
16일 마포구민체육센터 사고 당시 CCTV / 마포구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마포구는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구민들이 심폐소생술로 의식불명자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레슨을 받던 A(40대)씨는 약 10분간의 개인 훈련 후 휴식을 위해 의자에 앉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강사 최 씨는 쓰러진 A씨의 기도를 빠르게 확보했고, 회원 B씨는 119 구급대와 영상통화를 시도한 후 상담원의 지시에 따라 긴급 응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센터의 김수열 운영팀장도 합세해 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번갈아 실시했다.

약 6분간 응급처치가 계속되는 사이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혈관확장시술을 받고 중환자실을 거쳐 일반병실로 옮겨진 상태다.

이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김수열 운영팀장을 비롯해 마포구민체육센터 전 직원은 마포구가 실시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모두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센터 각 층마다 심장충격기를 구비해놓고 위급한 사고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포구는 올해 2월부터 마포구청 1층에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7월 현재까지 1만3027명의 교육수료자를 배출하 학교와 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마포에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일이 있었다”며 “언제 어디에서 생길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화 또는 마포구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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