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소속 콘텐츠 제작사 등 162개 신규 지정

한국저작권보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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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박진종 기자=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합법적으로 콘텐츠를 제작·유통·서비스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저작권OK’를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지정업체수가 15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2월 10일에 개최된 올해 마지막 저작권OK 지정평가위원회에서 총 162개 콘텐츠 관련 업체를 신규로 지정했다.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회장 남진규, 이하 협회) 회원사 중 101곳이 신규 저작권OK로 지정됐다. 인기애니메이션인‘뽀로로’를 공동제작한 ▲아이코닉스와 ▲오콘, 웹툰 ‘놓지마 정신줄’과 ‘노블레스’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스튜디오 애니멀 등이 포함돼 있다. 

아동도서를 전문으로 전국 대형 마트 등에 유통하고 있는 도서출판 아람의 ‘아람북스’ 47곳이 추가로 지정되면서‘아람북스’는 총 93개 매장이 저작권OK로 지정됐다. 

저작권OK로 지정된 업체에게는 저작권OK 지정마크와 현판을 수여하고, 지정업체 홍보, 저작권 보호 컨설팅, 전문 법률상담과 저작권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더 많은 이용자가 저작권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많은 콘텐츠 관련 업체들이 저작권OK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평가위원회 소감을 대신했다. 

□ 저작권OK 지정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보호원 침해예방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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