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 뛰어난 우수 독립영화 상영 및 시사회 이벤트 개최

고척스카이돔 야구장 / 서울시 제공
고척스카이돔 야구장 / 서울시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K-POP 공연 영상 및 독립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019 고척스카이돔 시민개방 전광판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019 고척스카이돔 시민개방 전광판 상영회’는 돔구장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공단에서 기획한 행사다. 

이번 전광판 상영회는 16일에는 오후 3시부터, 17일에는 오후 1시부터 시작하며 이틀간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상영시작 20분 전부터 구일역 방면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 출입구를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관객은 프리미엄 좌석인 다이아몬드클럽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16일 상영회에서는 싸이콘서트, 2018 코리아뮤직페스티벌 등 K-POP 공연영상 하이라이트가 오후 3시부터 20분간 고척스카이돔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이후 독립영화 ‘소중한 날의 꿈’이 100분간 상영된다.

17일 상영회에서는 K-POP 공연영상 하이라이트가 오후 1시부터 30분간 상영된다. 이어 독립영화 ‘우리집’이 90분간 상영될 예정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무료 전광판 상영회를 내년 1월 7일과 8일에도 진행할 계획이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3월 이후부터는 경기장 일정을 고려해 연중 개최해나갈 예정”이라며 “고척스카이돔을 시민여러분이 상시 찾을 수 있는 365일 열린 시설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