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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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구미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는 20대 여성이다.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구미시 산동면에 거주 중인 A 모(29·여) 씨다. 지난 9일과 16일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미한 증상을 보여 자택 격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확진자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전체 방역을 시행하고 직장에 통보를 마쳤다. 이 여성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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