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 로고 / 사진 = 키다리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키다리스튜디오 로고 / 사진 = 키다리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공감신문] 김보관 기자=3일 장마감 기준 종합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거래를 마쳤다.

장마감 후 키다리스튜디오의 주가는 9,880원으로 전일 대비 8.21% 오른 수치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전일 378,367에서 3일 2,134,461를 달성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최근 키다리스튜디오에 호재 소식이 잦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29일에는 우키움그룹의 다우데이타가 자회사인 키다리스튜디오의 주식을 매입하며 지배구조 일원화에 나섰다.

증권업계에서는 다우데이타가 키다리스튜디오의 지분 매매를 계속 진행하는 이유로 다우키움그룹 오너일가의 지배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함을 꼽았다.

더불어 지난달 4일에는 키다리스튜디오는 일본 웹툰 및 전자서적 콘텐츠 스튜디오 '기가툰 스튜디오(GIGATOON Studio)'와 웹툰 콘텐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DMM 플랫폼을 활용, 키다리스튜디오가 제작한 남성향 콘텐츠를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기가툰 스튜디오의 작품을 키다리스튜디오의 해외 플랫폼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한편, 키다리스튜디오는 만화, 소설 등 콘텐츠 제작, 유통, 판매,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관리/서버, PC 도매, 무역 등을 맡고 있다.

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 2020년 다우키움그룹 공시대상 대기업집단에 지정(58위)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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