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트릿 맨 파이터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스트릿 맨 파이터 공식 인스타그램

[공감신문] 박유린 기자=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뒤, 노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비드라마 TV 화제성 1위로 진입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7월 3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4주차 비드라마 TV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점유율 12.09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30일 방송된 엠넷(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2회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의 최종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계급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무 신의 세대 교체를 외치며 배틀에 나선 위댐보이즈 바타와 저스트절크 영제이의 맞대결은 박빙의 승부 끝에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3:0으로 완승했다. 파이트 저지 보아는 "아쉽지만 아직 리더가 바뀔 때가 아니다"라고 평했고, 바타는 "연륜의 차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전했다.

일대일 배틀이 종료된 후 2대2 듀엣 배틀에서는 어때의 킹키, 블랙큐와 원밀리언의 알렉스, 예찬이 맞붙었고, 획기적인 안무를 선보인 원밀리언이 2:1로 승리를 거뒀다. 프라임킹즈의 넉스, 도어와 저스트절스의 예준, 헐크의 대결은 저스트절크가 3:0으로 승리하며 프라임킹즈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또 원밀리언의 유메키, 루트와 엠비셔스의 진우, 오천은 박빙의 승부 속에서 재대결 끝에 원밀리언이 승리했다. 엠비셔스는 계속되는 패배에 약체로 평가 받으며 다른 크루들의 타깃이 됐다.

이어 크루 대 크루 간 5:5 배틀이 성사됐다. 다양한 이변의 결과가 나타난 가운데, 위댐보이즈와 저스트절크의 리벤지 매치가 벌어졌다. 위댐보이즈는 완벽한 팀워크를 보이며 코레오 최강자 저스트절크를 이겨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배틀이 마무리 된 이후 최약체 크루를 가리기 위해 '노 리스펙' 라운드가 이어졌으며, 2승8패를 기록한 YGX와 5승8패의 엠비셔스가 최종 노 리스펙 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맞붙었다.

두 크루의 운명이 달린 최종 배틀에서는 엠비셔스 리더 오천은 부담감을 안고 배틀에 나섰으나 자신만의 그루브를 선보인 YGX 현세에게 3:0으로 완패했다.

그런 가운데 '헤이 마마(Hey Mama)' 챌린지를 탄생시킨 계급 미션이 시작됐다. 이는 리더, 부리더, 미들1, 미들2, 루키 계급으로 나뉘어 각 계급끼리 댄스 비디오를 완성하는 미션이다.

이에 레이, 기리보이, 그루비룸, 지코 등 프로듀서 군단과 윤미래, 비비, 로꼬 등의 아티스트들이 '스맨파'를 위해 만든 5개의 음원으로 미션을 하게된다.

화려한 안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원밀리언은 최영준, 엠비셔스 우태, 저스트절크 제이호 등이 속해 있으며,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견된 부리더 계급은 윤미래, 비비가 참여한 곡 '로우(Law)'에 맞춰 안무 창작을 했다. 베테랑 안무가 최영준도 실수할 만큼, 엄청난 긴장감 속에 엠비셔스 우태의 안무가 채택됐다.

메인 댄서 선발전에 나선 부리더 계급의 위댐보이즈 인규는 "서로 견제하다가 얼떨결에 우태의 안무가 채택됐다"며 돌발 발언을 해 파이트 클럽에 긴장감이 흘렀다. 쉬운 안무라 연습을 열심히 하지 않은 인규는 메인 댄서 선발전에서 안무 실수를 했다. 우태, 도니, 제이호, 킹키의 재대결 결과 안무의 주인공인 엠비셔스 우태가 메인 댄서를 차지했다.

리더 계급에서는 위댐보이즈 바타의 안무가 채택됐다. 저스트절크 영제이는 자신의 안무가 채택되지 않았음에도 메인 댄서가 되고자 쉬지 않고 연습했지만, 안무 선발전에서 실수를 범해 충격에 빠졌다.

한편 스트릿 강국 대한민국에서 펼쳐질 남자들의 거친 춤 싸움을 그린 '스트릿 맨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며 오는 9월 6일 3회로 찾아온다. 3회에서는 리더 계급을 비롯해, 각 계급의 메인 댄서와 워스트 댄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맨파' 다시보기는 네이버 시리즈온, 지니, 시즌, 티빙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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