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문화예술포럼 참석…“문화예술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7일 서울문화예술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7일 서울문화예술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공감신문] 오영세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 강북1)이 지난 7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1회 서울문화예술포럼’에 참석했다.

이종환 위원장은 서울문화재단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출범한 ‘서울문화예술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서울의 미래 먹거리인 문화예술 분야 활동이 더욱 풍성해지길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포럼의 출범은 시민과 예술의 가치를 나누기 위한 문화예술계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의 일환”이라며 “포럼을 시작으로 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활동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 “서울의 미래 먹거리는 문화와 예술 분야이며 여기에서 일자리가 창출되고 국위가 선양될 것”이라며 “서울시의회도 문화예술계의 노력에 보탬이 되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포스트 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1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이창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민간예술단체장 및 협회장, 포럼 운영위원, 문화기관 종사자, 예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포럼은 손수연 단국대 문화예술학과 교수 사회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문화예술 전략과 비전(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뉴노멀시대, 시민 행복과 서울시 문화정책 방향(나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의 주제발제와 조용민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 실장의 ‘문화예술의 미래와 경계를 넘나드는 언바운드 관점의 필요성’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예술정책 및 미래변화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담론 형성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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