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이사장 “대한민국 학교 안전의 새 역사 만들어 가는데 힘 모아 달라”

정훈 이사장이 학교안전총괄과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이 학교안전총괄과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공감신문] 오영세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가 올해 내실있는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2024 상반기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공제중앙회는 3월 21~22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을 비롯한 교육부 최용하 학교안전정책과장 외 관계자와 17개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 및 실무담당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도 예방사업 추진 실적 및 학교안전지원시스템 개발현황 보고 ▲학교안전교육 콘텐츠 시연 ▲’24년도 예방사업 추진 계획 안내 등 전년도 예방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날 회의에서는 공제중앙회의 ’23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성과 및 ’24년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의 의견 수렴 자리를 가졌다.

또 지자체 및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통학로 개선 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승하차 게이트 설치 및 차량 정차 위치 지정·도색 사업 등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와 Chat GPT를 활용한 학교안전 특강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안전 자가진단도구 개발, 소규모학교 맞춤형 안전관리 연구, 유보통합과 학교안전정책 방향 연구 등을 주제로 분과협의회를 진행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안전사고 예방 정책의 방향을 정하고자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경청했다.

정훈 이사장이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 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이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 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모든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실천하여,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학교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며, 대한민국 학교 안전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작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다양한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과 조사·연구를 통해 교육부의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23년부터 시·도교육청 분담금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과장회의를 통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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