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증가…체험 위주 교육‧강연 진행
정훈 이사장 “위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로 한 생명이라도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정훈 이사장이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이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공감신문] 오영세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가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3월 14~15일까지 1박 2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교육부 및 시‧도교청 담당관, 학생안전체험관 원장, 전문강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교육 학습자료 및 강연 방법을 공유하고, 강연 시연을 통해 체험교육 우수사례 선정, 생활⸱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교육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학생안전체험관 설립⸱운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공제중앙회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역량 강화 교육연수를 실시해 전문강사들의 정보교류 및 체험교육 학습지도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훈 이사장이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이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번 워크숍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량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개인형 이동장치를 주제로 다수의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가 참여하는 체험교육 자료 개발과 우수사례 환류를 통한 체험교육 자료 공동개발 체계 마련을 위해 ‘체험교육 학습자료 공유 및 강연시연’을 실시했다.

‘체험교육 학습자료 공유 및 강연시연’은 단체분야와 개인분야로 구분해 서면, 현장 심사를 진행하고, 분야별 우수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 공제중앙회 이사장 표장 및 부상을 수여하는 등 전문 강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훈 이사장은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들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고 내실 있는 안전체험교육이 진행됨으로써 학생들이 재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보다 적절한 대처로 한 생명이라도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들의 역량강화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안전체험관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글로벌 체험교육 기관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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