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3개 공연장 중 동대문구 0…동북권 시민들 문화예술격차 해소 필요

 

김영우 동대문갑 후보(오른쪽)가 유인촌 문체부장관을 만나 ‘동북권 문화공연시설’ 건립을 요청했다. (사진=김영후 후보 선거사무소)
김영우 동대문갑 후보(오른쪽)가 유인촌 문체부장관을 만나 ‘동북권 문화공연시설’ 건립을 요청했다. (사진=김영후 후보 선거사무소)

[공감신문] 오영세 기자 = 김영우 국민의힘 동대문구(갑) 후보가 25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동북권 최대 문화공연시설’ 조성 필요성을 피력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김영우 후보는 “서울시 공공 공연장 103개 중 동대문구에 설치된 공공 공연장은 단 한 곳도 없다”며 “도심과 강남과는 달리 동북권 서울시민들은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에 한계가 있고, 동북권 서울시민들이 느끼는 문화 향유 격차는 심각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늘 유인촌 장관님을 만나 뵙고 서울 동북권에 문화공연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실 것을 요청드렸고, 유 장관께서도 동북권 시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 필요성에 적극 공감해 주셨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문화 공약으로 ▲동북권 최대 문화공연시설 조성 ▲서울 대표 야외공연 페스티벌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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