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21개 고등학교 1, 2, 3학년 125만 명 학생 응시

수능대비 모의고사 전경 (사진=공감신문 DB)
수능대비 모의고사 전경 (사진=공감신문 DB)

[공감신문] 오영세 기자=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늘(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진로진학 지도와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4개 교육청에서 번갈아 주관하고 있다.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1921개교 고등학교 1학년 약 42만명, 2학년 약 43만명, 3학년 약 40만명 총 125만 명이 응시하며 서울에서는 289교 약 22만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3월 학력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구성돼 고3 학생의 경우 고2 때와 달리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성적전산처리를 의뢰해 다음달 17일 성적표를 제공할 예정이며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하고, 그 밖의 영역(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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