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오영세 기자= “일하지 않고, 일할 줄 모르고, 일할 수도 없는 무능한 정치인들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평가받아야 한다.”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우장산역 사거리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강서교체’ 필요성을 설파했다.

제22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첫 날 구상찬 후보는 출정식 유세 단상에 올라 “우리가 겪는 지역 현실은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똑같다. 오히려 지역감정에 안주한 사람들이 ‘강서가 발전할까’ 몸사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능하고 위선에 가득한 행동으로 현상 유지에 급급한 정치인에게 여러분의 따끔한 채찍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사람을 바꿔야 강서가 바뀐다”며 “12년간 민주당 구청장·국회의원들이 도대체 무엇을 해놓았나. 전세 사기를 해결했나 아니면 고도 제한을 해결했나. 이곳 강서엔 그 흔한 도서관 하나 세우지 못했고, 그 흔한 수영장 하나 만들어주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구 후보는 “지금 강서엔 강서를 잘 아는 진짜 강서 사람,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집권당의 힘있는 일꾼으로 강서 확 바꾸겠다”며 “부족함은 채우고 불편함은 새로 고치겠다. 강한 추진력으로 강서 여러분의 삶을 지키고 싶다.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엔 구상찬 후보를 비롯해 김진선 총괄선대위원장과 강석주 서울시의원, 김순옥·김희동·박학용·정재봉 강서구의원, 강서교체를 염원하는 당원과 강서구민들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진선 총괄선대위원장은 “무능과 위선으로 지역을 속이려는 정치인에게 다시 지역을 맡길 수 없다”며 “강서갑의 집권당 일꾼으로 이번 총선에 오른 구상찬 후보는 당내에서도 ‘추진력’으로 알아주는 일꾼이다. 강서발전을 위해서는 강서교체가 절실하다”고 설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