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물류비즈니스’ 주제로 동명대학교 국제통상물류학과 우종균 교수 특별 강연
미래 물류비즈니스의 성공조건과 부산의 전략에 대한 토의 진행

 ‘스마트 BOOK모닝’ 모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부산도시공사 제공
‘스마트 BOOK모닝’ 모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부산도시공사 제공

[공감신문] 박정우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스마트시티 및 공항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학습모임인 ‘스마트 BOOK모닝’의 제20회 모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지난달 공항복합도시에 대한 학습 이후, 공항 물류의 확장성에 대한 필요성과 파급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물류 비즈니스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이어갔다.

행사는 ‘미래 물류 비즈니스 거점의 조건과 부산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동명대학교 국제통상물류학과 우종균 교수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우 교수는 기업이 도태되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인식하여 빠르고 효율적으로 원하는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국제물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부산의 현재 역량을 분석하고 미래 물류비즈니스 거점으로서 도시가 가져야 할 조건과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부산이 글로벌허브 도시가 되기 위해 물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조건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의하고, 가덕신공항 개항과 맞춰 배후도시 및 물류단지 조성을 통한 부산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토의를 이어갔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 부산이 아시아 물류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회의 현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며 “우리 공사(公社)도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와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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