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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바질페스토는 이름과 같이 바질을 주재료로 한 소스다. 파스타나 생선, 육류 요리 등에 사용되는 이 소스는 맛과 향이 뛰어난 데다가 요리에 푸릇한 색감을 더해준다.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소스 만큼이나 많이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음식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페스토(pesto)는 ‘찧다’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 ‘페스타레(pestare)’에서 파생된 말이다. 바질을 빻아서 만드는 요리의 특성이 그 이름에 잘 담겨있는 셈이다.바질페스토는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페스토 알라 제노베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탈리아의 각 지역들은 첨가하는 재료를 달리해 여러 종류의 페스토를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붉은 고추와 코티지치즈를 넣은 ‘페스토 알라 칼라브레제’, 토마토와 아몬드를 첨가한 ‘페스토 알라 시칠리아나’ 등이다.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우리나라의 젓갈과 유사한 것인데, 파스나타 피자, 리조또 등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능 소스라고도 할 수 있겠다.요리의 풍미를 확 살려주는 고소하고 향긋한 바질페스토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 바질페스토 만드는 법 바질페스토의 재료는 바질과 잣, 마늘, 올리브 오일, 치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10-17 19:16

[공감신문] 미세먼지가 때 아닌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봄 기록적인 미세먼지로 고통 받았던 기억이 다들 아직 생생하실 것이다.몇 년 전만 하더라도 미세먼지는 봄에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그 강도가 강해지며 계절의 구분이 무색해지고 있다.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을 기준으로 전북과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에서 ‘나쁨’을 기록하고 있다.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들 지역에 더해 경기와 강원, 충북, 대전, 전남, 제주에서도 ‘나쁨’이다.하루아침에 전국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뒤덮이게 된 것이다.특히 충북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어제 중국 북서부에서 유입된 스모그가 원인이라고 한다. 그간 동풍이 불어왔지만 어제부터 한반도 쪽으로 바람이 불면서 중국의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휘날리는 국경 없는 오염 물질인 셈이다.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가 내리는 것인데, 가을과 겨울의 강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미세먼지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그 시작을 끊은 오늘 대기상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높은 반면 황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10-16 11:49

[공감신문] 10월의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인 12일에는 일부 내륙 지역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갔으며, 대관령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었다.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고 낮에는 20도까지 오르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두꺼운 외투, 담요는 아마 필수품이 되셨을 테다. 이렇듯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특히 유념해야한다.일기예보, 기상청도 최근엔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주의하라고 꼭! 당부하고 있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면서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오늘 알쓸다정에서는 환절기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 한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미리 건강을 챙겨두는 것이 좋으니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듯하다.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는 겉옷이 필수다. 한낮의 포근한 날씨에 외출한다고 해서 겉옷을 챙기지 않았다간 밤에 한껏 움츠리고 귀가하기 십상이다. 가볍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얇은 외투를 챙겨 다니면서 체온, 온도에 따라 수시로 입고 벗는 것이 좋다. 두꺼운 옷 한 벌보단 얇은 겉옷을 여러 벌 챙기는 게 훨씬 좋은 방법이다. 아침 기온에 맞춰 두꺼운 옷을

알쓸다정 | 전다운 기자 | 2018-10-12 16:13

[공감신문] 시대가 참 많이 변했다. 이전에는 소비자들이 특정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만족했다면, 요즘은 특정 제품 내에서 자신만의 원하는 독특한 제품을 원한다.키보드, 마우스 등 컴퓨터 외부 부속부품도 그렇다. 컴퓨터가 활발히 보급되던 초기에 이같은 부품은 컴퓨터를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부속품에 불과했다.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개인의 만족도만 충족된다면 동종 제품이라도 선뜻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하는 게 지금의 소비자다. 키보드도 소비자의 성향에 발맞추고 있다.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따라 종류가 갈린다. 또 그 안에서는 다른 제품보다 뛰어난 디자인으로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제품도 있고.크게 키보드는 제작 방법에 따라 ‘멤브레인’(Membrane) 방식, ‘플런저’(Plunger), ‘팬타그래프’(Pantograph) 방식, ‘기계식’으로 나뉜다. 더 많은 종류가 있으나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키보드 종류는 4가지가 대표적이다. 멤브레인 키보드는 가장 일반적인 보급형으로, 키보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친숙한 제품이다. 물론 값비싼 고급형 제품도 있으나, 일체형 ‘러버돔’이 구동부를 대신하기에 제작단가가 싸다는 게 특징이다.고무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10-10 16:43

[공감신문] 흡연과 음주를 즐기던 A씨는 술자리를 가지던 중 갑자기 가슴이 콱 막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범상치 않은 느낌에 물을 마시며 안정을 취해보려 했으나 가슴 통증이 계속되어 구급차를 불러 근처 응급실로 향했다. 심전도 검사 결과 급성 심근경색이 발견돼 즉시 관상동맥을 뚫는 시술을 받았다. A씨는 퇴원 이후 좋아하던 담배와 술을 끊고 운동을 시작해 마라톤을 완주할 만큼 건강해졌다.평소 생활습관이 좋았던 B씨는 잠을 자려고 누워있던 중 가슴 부위의 통증을 느꼈다. 가슴 위에 돌덩이를 올려놓은 듯한 답답한 느낌을 체한 것으로 생각하고 소화제를 먹었다. 그러나 증상은 없어지지 않아 밤새 잠을 설쳤다. 통증이 다음날 까지 계속되자 B씨는 오후에 집 근처 병원을 방문해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그 즉시 응급실로 향했으나 막힌 관상동맥을 뚫는 데 20시간이 넘게 소요됐다. B씨는 이후 심장기능의 70%가 손상돼 작은 언덕을 오르는 것도 매우 어렵게 됐다. A씨와 B씨의 인생이 크게 달라진 결정적인 이유는 ‘시간’이다. A씨는 시술을 받기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고, B씨는 꼬박 하루 가까이 시간을 지체했다.평소 생활습관이 심근경색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10-10 12:00

[공감신문] 10월은 전 세계적인 관심이 모이는 행사가 열리는 달이다. 그 행사는 바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노벨상 시상식이다. 올해로 118번째 생일을 맞은 노벨상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경사로 여겨진다.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산을 기금으로 하여 1901년 제정된 노벨상은 인류 문명의 발달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경제학, 문학, 평화의 6개 부문이 있다.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해 전장에서 많은 사상자를 낸 노벨이 참회의 뜻으로 이 상을 제정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여기에는 정확한 근거가 없다.상에 문학과 평화 부문이 포함된 것은 후회보다는 그의 관심사와 관련이 깊다. 노벨은 생전 문학을 가까이하며 시와 소설을 습작하고 당대의 여러 평화 운동가들과 친분을 유지했다고 한다.평생 폭탄 개발에 매달린 노벨이 평화에 관심이 깊었다니 잘 이해가 되지 않을 듯한데, 그가 남긴 다음 문장에서 그 뜻을 조금이나마 읽어볼 수 있다.“나는 전쟁을 완전히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하고 큰 파괴력을 가진 물질이나 기계를 만들어낼 수 있길 바란다.” 위력이 지나치게 막대한 무기로 전쟁을 꺼리게 만들고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10-04 14:05

[공감신문] 이달 10일 제주에서 열리는 ‘2018 국제관함식’에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이 ‘욱일기’(旭日旗)를 달고 참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여론이 뜨겁다.과거 제국주의 시절 일본의 권력은 군부세력이 독점했다. 일본 군부는 주변 국가를 침략할 때 군대를 앞세웠으며, 이때 사용된 상징적 깃발이 바로 ‘욱일기’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군이 찍힌 사진에는 일장기보다 욱일기의 등장 빈도가 압도적으로 많다.한국에서는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 ‘전범기’라는 명칭으로 널리 통용되는 ‘욱일기’는 현재 일본 자위대가 사용하는 일종의 ‘군기’로, 국기인 ‘일장기’와는 다르다. 현대 일본 육상 자위대는 태양 주위에 8줄기 햇살이 그려진 욱일기를, 해상 자위대는 16줄의 햇살이 그려진 깃발을 사용한다.즉, 욱일기는 제국주의 시절 일본을 잊지 못한 현 일본인들에 의해 아직까지 사용되는 일본 군부의 망령에 가깝다. 자국을 침략할 때 쓴 상징물인 욱일기를 반기는 국민이 어디 있을까. 실제 일제에 침략을 받은 한국, 중국을 비롯해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욱일기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일본은 자국법령상 자위대의 욱일기 사용은 아무런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10-01 17:14

[공감신문] 다닥다닥 붙어있는 아파트들이 도시에 빈틈없이 들어섬에 따라 집과 집 사이의 거리는 예전보다 매우 좁아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웃 간의 사이는 비교도 할 수 없게 멀어졌다. 맛있는 것이 생기면 이웃과 나누고 옆집을 제 집 드나들 듯 오가던 모습은 모두 옛날이야기다.공동체주의의 와해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원치 않는 소문에 휘말리거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과도한 간섭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공동체주의의 문제점으로 꼽힌다. 개인공간과 사생활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지금의 변화가 반가울 테다.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 바로 층간소음 문제다. 서로 왕래가 거의 없고 그만큼 쌓이는 관계도 없다보니 이웃의 고통에 둔감해진 듯하다. 그것이 자신이 내는 소음이라도 말이다.개인주의의 팽배는 층간소음을 둘러싼 갈등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웃의 고통은 쉽게 엄살이 되고 내 생활에 대한 타인의 간섭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소음을 낸 집이 ‘아이들인데 어떻게 하느냐’는 식의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면 큰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다.이웃집에서 나는 소음을 반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조용하게 쉬던 중이라면 더욱 그렇다.편지를 써도 안 되고 말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10-01 12:23

[공감신문]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자 제7의 영양소라 불리는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변비, 다이어트는 물론 성인병, 고혈압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다.식이섬유의 종류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그에 따라 효능도 확연히 다르다. 때문에 건강에 좋다고 무조건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이왕 챙겨 먹기로 결심한 식이섬유, 알고 먹으면 더 좋지 않을까? 오늘 알쓸다정에서 식이섬유의 종류와 함께 어떤 음식에 식이섬유가 들어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식이섬유의 종류는 물에 녹는 기준에 따라 ‘수용성’과 ‘불용성’, 두 가지로 나뉜다.대부분 섬유질이라 불리는 성분이 ‘불용성’ 식이섬유에 해당한다. 물에 잘 녹지 않고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을 가진 불용성 식이섬유는 변비 치료에 탁월하다. 이 식이섬유는 소화기관에서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등 대장에서 기능을 발휘해 장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장운동이 활발해지는 것이다.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대부분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잘 녹는 특징이 있다.

알쓸다정 | 전다운 기자 | 2018-09-28 16:48

[공감신문]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더니, 홀로 자취생활을 하다 보면 어려운 상황을 자주 맞닥뜨리게 된다. 드디어 독립이라는 달콤한 해방감은 아주 잠시, 마주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다 보니 여러 가지 고충이 따를 수밖에. 특히 예기치 않게 앓기라도 하는 날엔 왜 그리 서럽던지. 고열이나 심한 통증에 밤새 끙끙거리고 있다 보면, 아픈 것보다도 혼자라는 서러움에 눈물이 나기 마련이다. 해열제나 진통제 한 알만 있으면 한숨 푹 자고 일어나 병원이라도 가겠건만, 희한하게도 그 흔한 알약 하나가 꼭 아플 때는 보이지 않더라. 혹은 기껏 찾아놨더니 언제 사다둔 건지 기억이 나지 않아 먹기가 꺼려질 때도 있다. 그렇다고 아픈 몸을 이끌고 편의점에 가기도 힘들고, 119 구급차를 부르자니 그건 왠지 오버스럽고. 자취생들이라면 한 번씩은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지 않을까, 한다. 이런 때를 대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상비약’이다. 혼자 사는데 뭐 이런 것까지 필요하겠냐, 싶은 분들도 많으실 거다. 하지만 살다보니 없어서 못 쓰는 것보단 있어도 안 쓰는 것이 낫더라. 그래서 오늘 공감신문 알쓸다정에서는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상비약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상비약을 어떻게

알쓸다정 | 김다솜 기자 | 2018-09-27 16:24

[공감신문] 누구에게는 길고, 누구에게는 짧았던 추석 연휴가 끝났다.명절은 일 년에 한번 보기도 어려운 친척들이 한집에 모이는 이례적인 날이다. 사람들로 벅적한 게 명절의 분위기라지만, 어린 아기를 데리고 있는 부모에게는 그리 달갑지 만은 않을 듯하다.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타면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수두나 홍역, 볼거리 등 아기를 위협하는 무서운 바이러스 질병들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이중 가장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질병 중 하나가 여름부터 이른 가을에 걸쳐 유행하는 수족구병이다.영어로는 hand-foot-and-mouth disease, 한자로는 手足口라고 부르는 이 병은 이름처럼 증세가 뚜렷해 일반인들도 병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아기가 수족구병에 걸렸는지 정확히 알아챌 수 있도록 병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자. 수족구병은 입과 손, 발에 수포성 피부 발진이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주로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서 발생하는데, 5세 미만의 영유아들은 병에 더욱 취약하다.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때문에 생기는데 그 중에서도 콕사키바이러스일 확률이 높다. 이 바이러스가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9-27 13:01

[공감신문]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목전에 다가왔다. 이번 연휴는 주말과 대체휴일을 포함해 장장 5일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간 보지 못했던 가족과 만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을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설렌다.우리말로 ‘한가위’라 불리는 추석은 추수를 앞두고 가을 중 가장 좋은 날 가족들과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다. 당초 의미처럼 추석에는 가족·친지와 함께 덕담을 주고받고, 맛좋은 음식을 나누는 게 일반적이다.하지만 나쁜 일은 뜻깊은 날이라고 해서 피해가지 않는다. 매년 명절에는 오랜 휴식과 만남의 기쁨으로 긴장의 끈을 놓는 이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기 일쑤다.문제는 추석연휴 기간에는 대형병원을 제외한 다수의 의료기관이 영업을 하지 않아, 적절한 치료까지 평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정부가 앞장서 명절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그곳이 추석 기간 거주하는 곳에서 가깝다는 보장은 없다. 통상 추석에는 의료서비스가 비교적 낮은 시골을 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결국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을 최우선해야 한다. 몸이 아프면 아무리 좋은 날이라도 온전히 즐기기 힘드니 말이다.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09-21 17:42

[공감신문]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석(秋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은 순 우리말으로 ‘한가위’라고 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다. 추석을 글자대로 해석하면 ‘가을 저녁’,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으로,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 보면 되겠다. 가을 추수를 앞두고 풍년을 기원하는 것이 본 의미이며(...) 이런 걸 다 떠나서 금요일 퇴근 후면 수요일까지 푹 쉴 수 있다! 빨간 날! 최고!이번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분도, 사정상 가족과 보내지 못하는 분들도 있겠다. 어찌됐든 오랜만에 2일 이상 쉴 생각에 들뜨는 건 기자 뿐 만이 아닐 테다. 과거에는 추석에 강강술래, 줄다리기 등을 했다지만, 요즘은 대가족도 그리 많지 않고 동네잔치도 많이 줄었다. 때문에 이번 추석에도 그런 놀이를 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듯 하다.대신 가족들끼리 모였다면 맥주나 한 잔 걸치면서 특선영화를 보는 일이 잦아졌다. 그간 쌓인 얘기들을 다 털어놓고 나면 마땅히 할 얘기도 없고,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재밌으니까. 혼자 추석을 보내는 분들이라면 더 특선영화를 기다리시지 않을까.오늘 공감신문 알쓸다정에서는 2018년 추석 연휴에

알쓸다정 | 전다운 기자 | 2018-09-20 19:15

[공감신문] 기분이 쉽게 오락가락하는 사람들에게 종종 조울증이냐는 물음이 따라붙는다.조울증의 다른 이름인 양극성 장애는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가라앉는 우울증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병이다.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전인구의 1% 정도가 양극성 장애를 앓거나 앓았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양극성 장애는 정도에 따라서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파괴할 수 있다.기분이 하늘로 치솟다가 다음 날에는 바닥으로 꺼지는 패턴은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환자 본인에게도 납득하기 어려운 부조화다.본래의 모습을 잃고 두 얼굴을 갖게 되는 양극성 장애의 증상과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보자. 양극성 장애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조증과 우울증의 조합이다. 양극성 장애의 증상을 설명하기에 앞서 조증과 우울증의 정확한 특징을 각각 짚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조증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의 공통점은 이상할 정도의 하이 텐션이다. 신체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도 활발해진다.또한 원래 성격보다 자신감이 가득해지며 과도하게 낙관적이게 된다. 피곤을 느끼지 않으며 수면욕구가 줄어드는 것도 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매사에 의욕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태도는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9-20 15:55

[공감신문] 체내 오장육부 중 어느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은 곳이 있겠냐만, 특히 간의 중요성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듯하다. 간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리며 우리 몸에서 수 천 가지 기능을 도맡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간 건강을 지키기란 분명 쉽지 않은 일인 듯하다. 오죽하면 한때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내용의 CF송이 인기를 끌었을까 싶기도.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다. 전체 사망원인의 27.6%를 암이 차지했다고 하니 그 숫자만 봐도 놀라울 만하다. 음주·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폐암과 간암이 암 중에서도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특히 40~50대에서는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의 위험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말이겠다. 간암의 주요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간경화’가 자주 거론되곤 한다. 오늘 공감신문 알쓸다정에서는 간암의 원인 중 하나인 ‘간경화’와 그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간경화의 또 다른 이름은 ‘간경변증’이다. 우리 몸 속 대부분의 장기가 그렇듯이 간도 정상적으로는 말랑말랑한

알쓸다정 | 김다솜 기자 | 2018-09-19 16:31

[공감신문] 소화기계통의 첫 부분인 치아는 소화와 발음을 돕는 기관이다. 이 치아는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아주 중요한 기관 중 하나다.치아가 좋지 않으면 음식을 마시고 씹을 때도 통증이 있는 것은 물론이요, 입을 열지 못할 정도의 아픔에 잠도 쉽게 들지 못한다. 때문에 치아는 연령을 불문하고 신경 써야하는 기관이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바로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오늘 공감신문 알쓸다정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이가 시린 증상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정도가 심하다면 당장 치과를 방문해보는 걸 추천한다. 치약보다 소금이 구강건강에 좋다는 ‘설’을 들으신 분들이 있을 테다. 소금은 연마제 역할이 있어 이를 닦으면 윤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들 거다. 하지만 이를 장기간 사용한다면 치아 표면을 미세하게 손상한다. 시린 이의 원인이 바로 구강건강을 위해 사용했던 소금일 수도 있는 것.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아에 균열이 생겼을 때도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치아에 미세한 균열이 생겼다면 간헐적으로 시린 느낌을 받게 되는데, 보통 어금니부

알쓸다정 | 전다운 기자 | 2018-09-18 16:36

[공감신문] 도시에는 성냥갑 같은 아파트들이 빈틈없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아파트들이 우후죽순으로 지어지고 있다.이 많은 집들을 보고 있자면 나 하나 살 집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연일 치솟는 집값, 투기꾼들의 부풀리기, 과밀한 인구 등이 합쳐진 결과라지만 쉽게 납득이 가지 않기 마련이다.내 집 마련이 그렇게 어렵다고 하니, 대체 저 많은 아파트에는 누가 살고 있는 것이며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은 다 어떻게 사는 것인지 궁금증이 인다.아닌 게 아니라 지금의 2030세대에게 월급 모아서 내 집 마련하는 것은 꿈같은 일이다.이 암울한 시대에 희망을 걸어볼 만한 것은 주택청약제도다. 이 제도는 부동산 투기가 극성을 부리던 1977년에 시작됐다.주택청약은 일정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을 예금한 사람에게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의 청약 기회를 주는 제도다.청약과 관련된 저축을 통해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청약에 당첨되면 저렴한 값에 입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세차익을 통해 이윤을 얻을 수도 있다.내 집 마련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주택청약제도, 어떻게 해야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9-18 14:14

[공감신문]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간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친지를 만나 선물과 덕담을 주고받을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훈훈해진다.가족을 향한 애틋한 감정도 잠시, ‘김영란법’ 시행 후 두 번째로 맞는 올해 추석에는 어떤 선물을 건네야 할지 고민부터 앞선다.줄여서 ‘청탁금지법’ 혹은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공직자의 부정한 행위를 막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한다는 취지 아래 제정됐다.분명 법안의 취지는 좋다. 허나 ‘법’이라는 성격상 평소 관심을 갖지 않으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없을뿐더러, 내용 또한 복잡하기 그지없다.더욱이 김영란법은 올해 초 내용이 개정되면서 작년 추석과는 선물 가능 기준이 변경됐다. 쉽게 말해서 법의 주요 내용이 바뀌어, 2017년 추석과는 다른 잣대로 선물을 골라야 한다는 것. 지난해 추석에는 ‘식사비 3만원’, ‘선물비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까지 가능했다. 개정된 김영란법은 식사비는 동결, 선물비는 기본 5만원까지 가능하되 ‘농수산물·가공품’은 10만원까지로 정했다. 경조사비는 원칙상 5만원이나, 화환이나 조화를 더해 10만원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09-17 17:31

[공감신문] 사고는 언제나 잠깐 방심한 그 ‘찰나’의 순간에 찾아오는 법이다. 길을 걷다가 잠시 한 눈을 팔거나 딴 생각에 잠겼을 때, 휴대전화를 찾으려 가방을 뒤적거리다가, 늦잠으로 부랴부랴 출근길에 나서면서, 제대로 몸을 풀지 않고 격한 운동을 시작했을 때 등등. 발목이 접질리는 사고도 ‘아차’하는 순간 일어나곤 한다. 이렇게 발목이 삐끗하거나 접질리는 것을 보고 우리는 ‘발목염좌’라고 한다. 인대가 늘어나긴 했으나 발목을 움직일 수 있는 정도라면 가벼운 발목염좌에 해당한다. 주로 축구나 농구, 달리기 등 격한 운동을 하다가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걷다가 발을 헛디뎌 일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삐끗한 순간, 발목에는 엄청난 고통이 동반되지만 대개는 가만히 놔두면 저절로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제때 적절한 대처 없이 방치하면 손상당한 인대가 늘어난 채로 붙으면서 관절이 불안정해져 만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그래서 오늘 공감신문 알쓸다정에서는 발목을 접질렸을 때 적절한 대처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휴식’이다. 발목을 접질렸을 때 통증을 무시하고 격한 운동을 계속 이어가는 등

알쓸다정 | 김다솜 기자 | 2018-09-17 16:50

[공감신문] 평소보다 짜증이 늘었다.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을 받는다. 두통이 자주 오고, 속이 메스껍다. 이유 없이 불안을 느낀다.앞서 거론한 몇 가지는 알쓸다정에서 소개 할 ‘불안장애’의 증상이다. 이 증상이 누구나 흔히 느낄 수 있는 것들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다. 맞다. 특히 불안은 신체적 스트레스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며, 모든 사람들이 경험하는 상태다. 하지만 그 불안이 부적절한 시기에 빈번하게, 지나치게 강하고 지속적이게,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하다면 ‘불안장애’라고 볼 수 있다. 오늘 불안장애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증상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한다. 공황 장애 : 급격한 자율신경 자극으로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죽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발작하거나 기절하기도 한다. 평소 발작이 없을 때는 발작이 재발할까 과도하게 걱정한다. 공황 장애 환자들은 사람이 많은 곳, 좁은 장소, 터널 등을 발작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며, 교통수단인 지하철, 비행기를 회피한다. 외상

알쓸다정 | 전다운 기자 | 2018-09-14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