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준용이 공감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공감신문 유튜브 영상 캡쳐
배우 최준용이 공감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공감신문 유튜브 영상 캡쳐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공감신문은 16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윤 대통령을 공개지지하고 있는 배우 최준용을 만날 수 있었다. 최 씨는 집회 참가자들을 위한 커피차를 보내며 윤 대통령을 향한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준용은 이날 진행한 공감신문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저희들이 있으니 힘내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최 씨는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 커피트럭 등을 제공하는 이유를 묻자 "감사하게도 우파 분들이 가게(음식점)를 많이 찾아와주시고,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늘고 있다"며 "보답하는 의미로 커피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에 후원금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추후 오뎅차나 어르신들을 위한 난방차 등 또 다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제가 보답하는 의미로 이벤트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최준용이 16일 서울구치소 부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윤석열 만세', '대통령님 힘내세요' 등을 함께 외쳤다. 사진=공감신문 유튜브 영상 캡쳐
배우 최준용이 16일 서울구치소 부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윤석열 만세', '대통령님 힘내세요' 등을 함께 외쳤다. 사진=공감신문 유튜브 영상 캡쳐

최 씨는 또 윤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여기저기 국민들이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시고 기운 내시라"며 "아프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십시오"라고 강조했다. 

최 씨는 이날 집회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최근 한남동 시위 현장에 자주 갔었다고 언급하며 "한 곳에 모여야 하는데 뿔뿔이 흩어져 있어서 아쉽다"고 했다. 그는 "그래도 목소리 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윤석열 만세', '대통령님 힘내세요', '저희가 있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최준용은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SBS '야인시대',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이던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부터 공개 지지를 선언했고, 윤 대통령의 취임식에도 참석해 이를 인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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