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정재은 기자=도서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나이콤은 사명을 ‘㈜앤로보틱스(NRobotics)’로 변경하고,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공공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의 도서관 자동화장비·RFID 시스템·출입통제 솔루션 중심 이미지를 넘어, 로봇 서비스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전략적 결정이다. ㈜앤로보틱스는 도서관 최초의 로봇인 ‘Read Rover’와 ‘Romi’를 비롯해 AI 로봇 ‘Rona’, 배송로봇, 분류로봇, 서비스로봇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코스콤이 인공지능 기술 전환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 전환 기술 포럼'(AX Tech Summit 2025)을 열었다. 이 포럼에서 코스콤은 AI 내재화 및 실행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직원들 간의 기술 및 지식 공유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포럼은 AX·R&D본부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인공지능의 내재화 전략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AX 로드맵이 대중에 공개됐다. 먼저 주요 발표 세션에서는 AX 사업 전략과 새로운 추진 로드맵이 강조되었다. 이어진 시연 세션에서는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알로라 네트워크가 메인넷 정식 출시에 이어 분산형 예측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알로라 네트워크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모델 간의 협력을 통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구조로, 각 모델의 기여도를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조합하는 방식을 통해 단일 모델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기술은 복잡한 인프라 구축 없이 API 기반으로 예측 신호를 연동할 수 있어 기업 및 금융기관 중심으로 도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핵심 기술인 ‘Model Coordination Network’는 여러 AI·M
[공감신문] 이혜정 기자=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가 ‘AI 미래차 얼라이언스’ 앵커기업으로 선정됐다.총 3대 핵심 분야, 그 중 ‘AI 자율주행’ 혁신 과제를 HL클레무브가 수행하고, ADV, SDV를 담당하는 현대차, ‘현대모비스∙LG전자’와 함께 글로벌 3대 미래차 강국 도약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공식 출범일은 지난 14일, 범국가적 협력체인 만큼,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차 K-미래차 비전 전략 회의’에서 돛을 올렸다.HL클레무브의 목표는 엔드투엔드(E2E), 즉 첨단 자율주행 솔루션 통합이다.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법무법인(유) 린이 기존 TMT 부문을 ‘AI·플랫폼·테크놀로지 전문그룹’으로 확대 개편했다.법무법인 린은 기술산업 전반의 법률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기존 조직을 A.P.T. 전문그룹으로 전환했다.이번 개편은 생성형 AI, 디지털 자산, 플랫폼 등 첨단기술 분야의 복잡한 규제 환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A.P.T. 전문그룹은 구태언 변호사가 총괄을 맡는다. 구 변호사는 2002년부터 사이버범죄 수사를 시작으로 기술 분야를 다뤄온 이력을 가진 인물로, 리걸타임스 ‘Leading Lawy
[공감신문] 최선은 기자=AI 기반 온라인 평가 솔루션 모니토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은 생성형 AI 기반 부정행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응시자의 기기 환경에서 비허용 프로그램과 외부 기기를 자동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한 '모니토 플러스'를 출시했다.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외부 프로그램 실행, 가상 장치 사용 등 비가시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기존 화면·웹캠 중심의 감독 방식만으로 시험 무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렙은 기존 AI 감독 구조에 설치형 보안 브라우저 기반 기기 제어 기능을 추가해 대응
[공감신문] 이혜정 기자=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찾았다. 배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KAPEX’라는 차세대 AI 휴머노이드 개발 현장을 살펴보며 산학연 관계자들과 과학기술 AI 발전 전략을 협의했다. 이날 공개된 AI 휴머노이드 ‘KAPEX’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LG전자, LG AI연구원이 함께 손을 잡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로 출연연과 대기업이 협력하여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이 모델은 글로벌 경쟁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APEX는 테슬라의 옵티머스, 중국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플랫폼 ‘그로스AI’가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플랫폼은 마케팅 전문 기업 핫셀러가 개발했다.핫셀러는 인스타그램 중심의 마케팅 대행사로, 실제 성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마케팅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그로스AI는 소상공인이 지원사업 신청 시 필요한 제안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기능을 제공하며, 업종별 전문가를 자동으로 매칭해 현장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핫셀러 관계자는 “그로스AI는 소상공인지원금 신청 시 필요한 제안서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업종별 전문가를 자동으로 매칭해 현장
[공감신문] 최선은 기자=AI 기반 온라인 평가 플랫폼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AI 시대 시험·평가 혁신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한 '2025 DTI Forum' 행사를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자격·시험기관 HR 담당자 등 약 114명이 참석해 전년 대비 90% 증가한 규모로 진행됐다.총 8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 교육 및 공공기관이 33개(40%)를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감독, 평가 자동화, 디지털 시험 혁신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실제 적용 사
[공감신문] 이혜정 기자=현대제철이 전사적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 23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한 해의 DX 성과를 공유하는 'AI·BIG DATA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 영역의 DX 확산을 주제로 총 131건의 과제를 접수했으며, 그중 33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강현 사장과 임직원, 우수과제 발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터 발표와 성과물 시연 등이 진행됐다.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원료하역부두 선석2)계획 최적화 가이던스 개발'은
[공감신문] 이혜정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안전연구소(소장 김명주)가 주관하는 ‘2025 인공지능 안전 서울 포럼(Seoul Forum on AI Safety & Security, 이하 SFASS)’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보다 안전한 인공지능 세상을 향한 글로벌 협력(Global Cooperation for a Safer AI Future)’을 주제로, 국내외 학계·산업계·정부 관
[공감신문] 이혜정 기자=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025 국제컴퓨터비전학회(2025 ICCV,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사물 인식 챌린지(BOP Challenge, Benchmark for 6D Object Pose Estimation)’에서 2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학회로, 올해는 10/19~10/23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됐다.학회 주요 프로그램인 ‘사물 인식 챌린지’
[공감신문] 이혜정 기자=IT 전문기업 ㈜고우넷(대표 허범무) 이 글로벌 기술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로부터 Global Training Partner(GTP) 로 공식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고우넷은 전국 교사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마이크로소프트의 GTP(Global Training Partner) 프로그램은 전 세계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협력 제도로, 교육 전문성과 기술적 신뢰성을 모두 인정받은 기관에만 부여된다.고우넷은 그
[공감신문] 김충식 기자=글로벌 AI 기반 올인원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Notion(노션)이 23일 진행한 기자간담회 ‘Make with Notion 2025’에서 Notion 3.0을 공식 발표했다. Notion 3.0은 단순한 협업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발전한 점이 특징이다.Notion은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가 팀원이 되어 일하는 차세대 워크스페이스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의 퍼지 코스로우샤히(Fuzzy Khos
[공감신문] 이혜정 기자=삼성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서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집과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디스플레이∙가전 등 AI 제품과 기술로 각 공간별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했다.특히 전시관 입구에는 대형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구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어 디스플레이 특화 전
[공감신문] 이상민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17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25 테크 포럼'을 개최하며 주요 사업 전략과 연구 분야를 공개했다. 이 행사는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렸으며, 삼성전자의 고위 경영진과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들이 초청되어 참여했다.행사에는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장,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을 포함한 약 8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임원들은 '앰비언트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노태문
[공감신문] 이상민 기자=국내 마라톤 대회에서 수많은 일반 참가자들이 열정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으로 새로운 안전 관리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한 참가자가 불안정한 심박수와 체온 상승을 보임에 따라 대회 운영본부는 즉시 의료팀에게 상황을 알렸고, 이를 통해 잠재적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이는 AI와 웨어러블 기기의 조합이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시하며 안전한 대회를 지원한 대표적인 사례이다.마라톤은 극한의 체력 소모를 요구하는 종목으로,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열사병이나 돌연사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공감신문] 허은영 기자=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오픈AI가 자사의 동영상 생성 앱 '소라'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응하여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의 이미지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일부 사용자가 킹 목사를 모욕적으로 묘사한 콘텐츠를 생성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치는 오픈AI가 엑스 계정에 올린 공지를 통해 확인됐다. 회사는 킹 목사를 대상으로 한 불쾌한 표현이 등장한 후,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그의 이미지를 생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의 영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공감신문] 최선은 기자=㈜디지털포토(대표 송우진)가 운영하는 사진 전문 브랜드 ‘찍스’는 자사의 대표 서비스 트루포토북 APP에 Gemini 기반 AI 제작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이번 업데이트는 수많은 사진을 빠르고 간편하게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남기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AI는 사진 추천부터 배치, 문구 작성 등을 지원한다.찍스 트루포토북은 종이 인쇄가 아닌 최고급 후지필름 인화지를 사용해 은염 인화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쇄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선명한 화질과 찢어지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
[공감신문] 이혜정 기자=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에 AI를 접목해 작업의 안전성과 확장성을 제고한다.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SafeSpace)2.0’을 탑재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제어기는 고도화된 안전 시뮬레이션과 움직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서가 수집한 상황 정보를 AI가 분석해 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며,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로봇의 동작을 멈추는 등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