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기간 수서고속철도(SRT)를 통해 약 69만 명의 승객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설 명절 기간 수서고속철도(SRT)를 통해 약 69만 명의 승객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이상민 기자=설 명절 기간 수서고속철도(SRT)를 통해 약 69만 명의 승객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스알(SR)은 10일 동안 설 명절 특별수송 서비스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수송작전에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가장 많은 승객이 몰린 날은 설 당일로, 7만4천 명이 이용해 그날 전체 수송의 정점을 찍었다. 효율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SR은 열차를 54회 추가 운행, 총 2만2천140석을 마련해 수요를 충족했다.

또한, 근래에 인기 있는 'SRT 알뜰승차권'을 통해 약 1만 명의 승객이 8700만원 상당의 운임 할인을 받으며 역귀성 및 역귀경 여행을 지원받았다.

연휴 기간 내내 SR은 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로 인해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잘 관리해 안전사고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SR의 이종국 대표이사는 한파 속에서도 승객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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