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신문] 이혜정 기자=17일 오후, 충남 당진시 송산면 소재의 한 염화칼슘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벨트에 어깨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는 오후 6시 19분께 발생했으며,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우측 어깨가 기계에 말려 들어가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병원에서 즉각적인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회복 중이라고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공장에서는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에 협조하고 있으며, 근로환경 및 안전점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관계 당국은 공장 안전관리 시스템의 개선 여부를 포함한 포괄적인 조사에 나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혜정 기자
news1@gokorea.kr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