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신문] 최선은 기자= 경남대학교 게임 아카데미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전시했다.
이번 참여는 경남글로벌 게임센터 부스 내에서 이루어졌으며, 경남 지역 게임 산업과 연계한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아카데미 전시 부스에는 약 3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대 게임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4종의 게임을 출품했다. 전시된 게임은 ▲‘CyberShinobi’ ▲‘SOULFIX’ ▲‘판타지 잡화점’ ▲‘던전&클린’으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구성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기획력과 기술 수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아카데미 측은 이번 참가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입증하고, 지역 게임 산업과의 연결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경남글로벌 게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가까운 자리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점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경남대학교 게임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지속하며, 지역 기반 게임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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