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최선은 기자= ‘카티아 첨단로봇제조스쿨’ 2기 교육생들이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다쏘시스템코리아 사무실을 찾아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설계와 자동화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산업 사례를 바탕으로 제조업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다쏘시스템코리아 관계자들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과 설계·해석·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생산 시스템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카티아 첨단로봇제조스쿨은 모델링 설계를 시작으로 조립, 동작 분석, 구조 해석 등 설계 전 과정을 다루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기초 설계 이후에는 로봇 시스템 구성, 공정 시뮬레이션, 디지털 환경 기반의 생산 과정 모델링 등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해당 교육은 다쏘시스템코리아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와 아우름유니버스㈜가 운영 및 교육을 맡고 있다. 교육비는 국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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