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조 카페'에서 방랑자들을 환영하는 치사 코스프레어와 인형탈
'띵조 카페'에서 방랑자들을 환영하는 치사 코스프레어와 인형탈

[공감신문] 최선은 기자= 오픈월드 ARPG '명조:워더링 웨이브'의 오프라인 팝업 카페 '띵조 카페: 기억이 머무는 곳'이 지난주 홍대에서 문을 열고 첫 주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팝업은 마포구 아벨롭 홍대본점에서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예약 오픈 3분 만에 첫 주 전 회차가 마감되며 높은 초기 반응을 기록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게임 속 캐릭터 '치사'가 콘셉트로 연출된 공간을 체험하며 사진 촬영과 미니게임, 메시지 작성 등에 참여했다.

카페는 2.8 버전 신규 캐릭터 치사가 방랑자(유저)를 초대한 공간이라는 설정 아래 꾸며졌으며, 입장 시 치사 인형탈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첫 주말에는 게임 속 캐릭터를 재현한 코스프레어들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방랑자들과 기념사진 촬영 중인 치사 코스프레어
방랑자들과 기념사진 촬영 중인 치사 코스프레어

현장에는 방문객들이 유리창 방명록에 글라스펜으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2층 메시지존에서 메뉴를 주문서 형태로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빙 대작전' 미니게임도 운영돼, 제한 시간 내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 스티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팬아트 전시와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됐다. 일부 한정판 굿즈는 당일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었으며, 상시 판매 품목 외에도 시기별로 다른 테마의 굿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1차 테마는 12월 3일까지 운영되며, 2차는 12월 4일, 3차는 12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카페는 하루 10회차,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회차당 운영 시간은 1시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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