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신문] 이상민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마감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용 기한은 30일까지로, 이 기한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지급된 소비쿠폰은 1차 지급에서 148만2천416명, 2차 지급에서 138만7천365명에게 전달되었다. 이로 인해 각각 99.1%와 97.9%의 높은 지급률을 보였다. 소비쿠폰의 사용률은 현재 1차 쿠폰이 99%, 2차 쿠폰이 94.2%로 나타났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다. 하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과 같은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기회가 지방비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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