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신문] 최선은 기자= 25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하선(당고개 → 오이도 방향) 열차가 혜화역과 한성대입구역을 무정차로 통과했다. 특정 장애인단체가 혜화역에서 불법 시위를 벌인 데 따른 조치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부터 혜화역에서 시작된 시위로 인해 승객 안전 확보와 열차 정상 운행을 위해 하선 열차가 해당 역에 정차하지 않고 운행 중이다. 이어 한성대입구역도 동일한 조치가 취해졌다.
공사는 “열차 이용 시 무정차 통과 역을 사전에 확인하고, 다른 노선이나 인근 역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해당 구간은 시위 종료 시까지 무정차 운행이 이어질 수 있다.
최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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