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 창업을 시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실무 가이드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출판사 박영사가 기술 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위한 실무 지침서 '기술창업의 정석'을 출간했다.
이 책은 기술창업 과정 전반을 아이템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 계획 작성, 자금 조달과 투자 유치까지 순차적으로 정리했다.
도서는 기술 기반 창업자가 이해해야 할 핵심 과정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흐름에 따라 구성했다. 기술 발굴과 확보, 비즈니스 모델 설계(BMC·린 캔버스), 시장 분석, 타당성 검증, 고도화, 사업 계획,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절차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설명했다.
책은 기술창업의 기본 개념, 정부의 창업 지원 제도, 벤처기업 기준 등 기초 항목을 먼저 다룬다.
또한, 창업자의 기업가정신, 기술 발굴·확보, 비즈니스모델 구축과 검증, 지속적 고도화 등 기술 사업화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했다. BMC와 린 캔버스 활용법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제시해 창업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TP 기반 시장 진입 전략 수립, 시장·기술·재무적 관점의 종합적 사업 타당성 분석 방법을 제공하며, 기술 창업자가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논리적으로 정리했다.
후반부에서는 사업 계획서 작성법과 자금 조달·투자 유치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투자자의 평가 기준, 투자유치 프로세스,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실무적으로 정리해 초기 창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정부 창업지원사업을 활용하는 절차와 전략도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저자는 창업 지원 기관에서 스타트업 컨설팅을 진행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창업자가 자주 묻는 질문들 "어떤 아이템이 기술창업인가?", "비즈니스모델은 어떻게 검증하는가?”, “정부 창업지원사업은 어떻게 활용하는가?”, “투자자는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는가?”에 대해 실무 중심의 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창업이란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부가가치 높은 제품·서비스를 개발하여 그 가치를 검증한 뒤, 다시 시장에 되팔아 이익을 실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창업의 전 과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를 이해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며 “이 도서는 기술창업의 복잡한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한 가장 실용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