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금천구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 윤정섭 신임회장 취임

[공감신문] 신선미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금천구협의회(회장 윤정섭) (이하 민주평통 금천구협의회)은 11월 21일(금)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자문위원, 민주평통 서울부의장, 대행기관장 등 내외빈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금천구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올해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활동 목표를 갖고, 국·내외 총 22,824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다. 이에 발맞춰 민주평통 금천구협의회(회장 윤정섭)는 21일 오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1부 출범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공로패 수여 △평통기 인계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정기회의는 △제22기 활동방향 보고 및 자문위원 안내 △2026년도 사업계획(안) 보고 △22기 협의회 임원 인준(안)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하였다.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는 의장이신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이신 유성훈 금천구청장께서 참석한 全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고, 윤정섭 협의회장이 자문위원 배지를 전달했다.

위촉장 전수 후 청년 자문위원(박석준, 심정현)이 대표로 자문위원 선서를 하였으며, 제22기 자문위원들은 함께 민주평통법 제12조에 따라 자문위원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서 제21기 협의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준 21기 유재운 협의회장과 송민수 간사께 공로패를 수여하였고, 21기 유재운 협의회장은 22기 윤정섭 신임 협의회장에게 평통기를 인계하였다.

제22기 민주평통 금천구협의회는 윤정섭 협의회장이 임명되었으며, 6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윤정섭 협의회장은 ㈜청룡환경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한국환경측정대행업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윤정섭 협의회장은 취임사로 “민주평통 22기 출범을 시작으로 금천구에서는 주민들과 가까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나누고, 공감형 소통을 확대해 나가며, 앞으로 정부의 통일정책 지지기반을 강화하고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에서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오래 이어갈 수 있는 통일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하였으며, 자문위원님들도 적극적인 통일 정책제안 등 의견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히 참석해주신 제성호 서울부의장은 “금천구협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뤙 더욱 단단한 통일 기반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협의회의 힘찬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혀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구에서도 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준 이인식 금천구의회 의장, 강성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 축사가 이어졌으며, 최기상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대신하며, 1부 출범식 행사를 마쳤다.

2부 2025년 3차 정기회의에서는 22기 활동방향 및 자문위원 안내에 대한 영상시청과 2026년 사업계획(안) 보고, 협의회 간부위원 구성에 대한 인준(안)을 통과하였으며, 4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등을 계획하였다.

제22기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서울 금천구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국민의 희망을 담은 평화통일 정책건의',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여는 평화 정착’이라는 활동 방향에 맞춰, 금천구에서 활발한 통일 사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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