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정재은 기자=안산시, 안산환경재단, 안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개최하는 2025 안산시 탄소중립 정책포럼이 내달 12일 막을 올린다.

해당 포럼은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정책의 국내외 동향과 과제를 진단하고, 안산시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안산환경재단 홍희관 대표이사의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엄지용 교수, 재단 SDX 전하진 이사장이 각각 탄소중립 관련 최신 연구와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좌장은 ESG탄소중립교육원의 안규철 원장이 맡아 발표자와 토론자 간의 활발한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정형철 수원대학교 교수, 김형석 헵스캠 대표이사, 장성진 티엘비 이사, 정대균 오성철강사 연구실장이 참여해 산업계와 학계의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안산환경재단 홍희관 대표이사는 “이번 정책포럼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안산시의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시민과 기업, 전문가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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