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정재은 기자=약국체인 휴베이스는 내달 13일 오후 5시 ‘2026년 지역약국 전략’을 주제로 한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HIC는 약국 경영 실무를 다루는 휴베이스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마지막 행사다.

휴베이스는 최근 약국 시장 구조 변화로 지역 약국의 경영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2026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약국의 실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6 Strategy’를 핵심 주제로 시장 분석, 진열 기반 소통, IT 기반 고객 소통, 온라인 브랜딩 등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김현익 약사의 ‘약국 시장의 흐름과 대응 전략’, 안효빈 약사의 ‘진열을 활용한 시각·직관 소통 전략’, 장수민 약사의 ‘IT 기반 고객 소통 전략’, 고기현 약사의 ‘온라인 브랜딩 전략’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변화하는 고객 선택 기준 속에서 지역약국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강사진과 함께하는 ‘네트워크 토킹’ 세션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현장 고민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운영 전략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지역 약국은 그동안 고객과의 신뢰, 접근성,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는 이 요소를 어떻게 구조화하고 강화하느냐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을 준비하는 약사님들이 이번 HIC를 통해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만의 운영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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