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신문] 김수진 기자=엔글로벌(대표 박동진)과 이지엠 인터내셔널(대표 양을기)이 공동 개발한 ‘모노아워 고체탈취제’가 2025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화우품) 인증에서 고체형 탈취제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 24일 서울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화우품 전시 행사’에서 발표됐다.
올해 신규·갱신 인증을 받은 19개 기업, 107개 제품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모노아워 고체탈취제는 전성분 공개, 유해물질 저감, 고형화 안정성, 확산 안전성 등 주요 항목에서 인증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소개됐다.
화우품 제도는 가습기살균제 사고 이후 생활화학제품 전반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21년 도입된 민관 공동 심사 제도다.
전성분 공개와 강화된 자체 기준을 바탕으로 유해물질 저감 수준을 평가하며, 제도 시행 이후 총 137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고체형 탈취제가 액상 제품보다 성분 배합, 지속성, 확산 안전성 확보 등 기술적 난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인증이 엔글로벌의 성분 제어 기술 및 고형화 연구 역량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엔글로벌 박동진 대표는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적 노력이 공식적으로 검증된 결과이며, 향후에도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강화한 제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엠 인터내셔널 김우영 MD는 “모노아워는 단순한 탈취 제품이 아니라 안전성과 효능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
ksj@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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