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상민 기자=감성 생활가전 브랜드 다룸이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협회(KP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산후조리 분야의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유일한 산후조리원 관련 협회인 KPA는 현재 전국 300여 개 산후조리원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조리원 운영 환경의 질적 향상과 산모·종사자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룸은 이번 MOU 체결을 기념해 산후조리원에 자동센서 쓰레기통, 가열식 가습기, 전기포트 등 자사 주요 생활가전 제품을 제공하며 더욱 위생적이고 쾌적한 산후조리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다룸의 가열식 가습기는 물과 닿는 모든 부분이 스테인리스로 설계돼 세균 번식 우려를 줄였으며, 아이의 안전을 고려한 ‘키즈락’ 기능과 100도 고온 살균 시스템을 갖춰 신생아에게 적합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룸 관계자는 "산모와 신생아가 머무는 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제품 지원을 최우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룸은 협약을 통해 한국산후조리협회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회원 산후조리원 및 종사자들이 다룸 전 제품을 특별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제품 무상 지원을 받는 조리원 운영자들에게 추가적인 실질적인 비용 절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보다 높은 수준의 위생·편의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룸과 한국산후조리협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산후조리 문화의 발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산후조리 서비스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모와 신생아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