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농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글로벌 과실 전문 농업 회사 농업회사법인 디에스푸즈(주) (대표 김동수)가 엑스트라마일(EMA) 라이콘 펀드를 운용하는 MYSC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디에스푸즈가 자체 노지 스마트팜을 운영을 기반으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유통 구조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와 성장성을 동시에 증명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디에스푸즈의 핵심 경쟁력은 ‘Delicious and Safe’라는 미션 아래, 자체 노지 스마트팜에서 축적한 재배기술과 산지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농가와 직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원가를 절감하는 구조와 안정적인 품질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있다. 이를 토대로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첨단 가공·포장 기술 도입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유통 효율성을 대폭 강화해왔다.
또한 GAP 농산물우수관리시설 인증과 저탄소 인증을 확보했으며, 비파괴 당도 선별 시스템 등 고도화된 공정을 기반으로 고품질 과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못난이 과일의 상품화를 통해 연간 수십 톤 규모 농산물 폐기를 줄이는 등 환경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MYSC 김영우 투자기획팀장은 “디에스푸즈는 단순히 과일을 유통하는 회사를 넘어, 지역 농가와의 직거래 기반으로 공급망을 혁신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구조적 변화를 실제로 만들어내는 기업으로, 앞으로의 혁신을 통해 생산 및 유통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임팩트 파트너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디에스푸즈 김동수 대표는 “MYSC의 투자와 파트너십으로 당사의 상생 기반 농업 모델이 더욱 견고해졌다”며, “확보된 자금은 시스템 고도화, 신제품 개발, 인재 확보 등 전반적인 운영 고도화에 집중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한국 농산물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푸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MYSC가 운영하는 ‘2025 EMA AGRIFOOD’에 참여하며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